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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란서 러시아 거쳐 귀국한 중국인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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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최근 이란에서 러시아 모스크바를 경유해 중국으로 들어온 중국인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인민일보 등 중국매체에 따르면 중국 닝샤(寧夏) 후이(回)족자치구 중웨이(中衛)시 당국은 26일 이러한 내용을 발표하고, 밀접 접촉자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중웨이 호적의 중국인 남성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이란에 있는 기업체에서 근무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