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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성장률은 2.1%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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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25%로 동결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성장세가 약화됐다고 판단하긴 했지만 기준금리 인하에는 신중한 입장을 고수한 겁니다.

다만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1%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조정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사상 최저인 연 1.25%까지 내려간 기준금리는 같은 수준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금리 인하 전망이 커졌지만 경제에 미치는 여파를 좀 더 지켜보겠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기준금리 인하가 자칫 집값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한은은 코로나19 확산 정도와 가계부채 증가세 등을 점검하면서 향후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충격이 앞으로 지표로 드러날 것으로 예상돼 4월에 열리는 금통위에선 기준금리를 내릴 수 있다는 전망이 유력합니다.

한은은 그러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3%에서 2.1%로 낮췄습니다.

설비투자 부진이 완화됐지만,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소비가 위축되고 수출이 둔화됐다는 게 한은의 판단입니다.

향후 성장경로도 불확실성이 높다고 내다봤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기존 전망치인 1%를 유지했습니다.

한편, 한은은 코로나19 피해 중소업체를 위해 금융중개지원대출을 5조 원 추가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소매, 음식, 숙박, 여행업체 등을 지원하기 위해섭니다.

특히 피해가 큰 대구, 경북 지역에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피해 업체에 대한 자금 지원은 다음 달 9일부터 9월 말까지 진행됩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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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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