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첫 실전' 프렉센, 150km 강속구…피홈런에 2이닝 2실점 [오!쎈 미야자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미야자키(일본), 이종서 기자] 크리스 프렉센 / bellstop@osen.co.kr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미야자키(일본), 이종서 기자] 크리스 프렉센(두산)이 첫 실전에서 홈런을 허용했다.

프렉센은 27일 일본 미야자키 이키메 구장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2군과의 경기에서 2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호주 스프링캠프에서 불펜 및 라이브피칭을 진행한 프렉센은 이날 첫 실전 등판에 나섰다.

1회 선두타자 카츠렌에게 볼넷을 허용한 프렉센은 후루사와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맞았다. 이 과정에서 펜스에 부딪힌 김재환이 팔목 부분에 통증을 호소하며 김인태와 교체되기도 했다. 이후 바람의 영향으로 2루타 하나를 허용한 프렉센은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

2회는 선두타자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한 뒤 이어 삼진을 뽑아냈다. 2루타 하나를 허용했지만, 3루수 땅볼로 세 번째 아웃카운트를 얻어내며 실점을 하지 않았다.

총 39개의 공을 던진 프렉센은 3회 마운드를 내려왔다./ bellstop@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