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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관광가이드 여성 코로나19 회복 뒤 재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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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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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마스크를 쓴 일본 시민들

일본 오사카부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이 지난달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해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재차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오사카부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달 중순 중국 우한시에서 온 관광객을 태운 버스에 관광가이드로 동승했다가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돼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이후 증상이 개선돼 이달 1일 퇴원했고, 같은 달 6일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지난 19일 가슴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 다시 의료기관을 찾았고 어제(26일) 검사에서 다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사카부는 체내에 남아 있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다시 증식했거나 바이러스에 재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후에는 체내 항체가 형성돼 단기간에 같은 바이러스에 다시 감염되지 않은 경우가 일반적인데, 이 여성은 20일 만에 재감염된 사례여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중국 감염병 전문가인 퉁차오후이 베이징차오양병원 부원장은 지난 9일 관영 CCTV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는 사스와 85% 유사한 특징이 있다"며 "사스에 걸린 환자들은 체내에 항체가 최소 6개월가량 남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감염병 전문가인 퉁차오후이 베이징 차오양병원 부원장은 지난 9일 CCTV 인터뷰에서 "코로나 19와 사스가 85% 유사한 특징이 있다"면서 "사스 환자의 경우 체내에 항체가 최소 6개월 가량 남아 있다는 점으로 미뤄 코로나 19 완치자도 최소 6개월간 재감염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한편, NHK에 따르면 지금까지 일본 내 코로나19 감염자는 크루즈선 탑승자 705명을 포함해 모두 894명이며, 이 가운데 중증 환자는 51명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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