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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LG유플러스, 갤S20 사전개통 시작… 클라우드 핑크로 女心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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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 U+샵 통한 자택 택배 배송 서비스

세계일보

LG유플러스는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갤럭시 S20 사전예약 가입자를 대상으로 개통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개통 첫날인 27일 오전 8시 LG유플러스 서울 종각직영점에서 최혜원(여, 서울 도봉구)씨가 1호 가입자로, 윤건희(남, 서울 서대문구)씨가 2호 가입자로 갤럭시 S20을 개통했다고 이날 전했다.




이들 1·2호 가입자는 각각 2001년생과 2000년생으로,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0의 시리즈 숫자 ’20’을 기념해 올해 20세인 최혜원 씨와 만 20세인 윤건희 씨가 최초 개통 고객으로 등록됐다고 설명했다.

최씨는 “LG유플러스 전용색상인 핑크가 마음에 들어 구매했다”며 갤럭시 S20 ‘클라우드 핑크’를 구매했으며, 갤럭시 S20 울트라(Ultra)를 선택한 윤씨는 “카메라 특화 기능 때문”이라고 구매 이유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와 경북 지역에 대해 ‘온라인 개통 택배 배송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해당 지역에서 갤럭시 S20 사전 예약 가입 고객이 매장방문 없이 휴대폰 개통을 원할 경우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몰 ‘U+Shop’에서 갤럭시 S20을 고객 자택으로 택배 배송해준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객 불편 경감을 위해 당초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 예정이던 예약가입 기간을 오는 3월3일까지 연장한다. 이에 따라 27일부터 3월3일까지 예약 가입한 고객은 사전 개통 기간 동안 예약과 개통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0 등 3종 모델에 5G 요금제에 따라 최대 20만2000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27일 가입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7만9300원 상당의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플러스’ 무료 구매 쿠폰을 제공한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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