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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미 국무부, 한국 여행경보 3단계로 격상…"여행 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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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가 26일(현지 시각) 한국에 대한 여행 경보를 2단계에서 3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3단계는 ‘여행 재고’를 권고하는 것이다.

미 국무부는 지난 22일 한국에 대한 여행 경보를 2단계(강화된 주의)로 올리고 나서 6일 만에 3단계(여행 재고)로 상향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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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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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이날 오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우한 코로나(코로나19)가 확산되는 한국과 이탈리아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와 관련, "적절한 때에 할 수 있지만 지금 당장은 적절한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우리나라에 집중해야 한다"며 "그들은 그들의 나라에 대해 일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앞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22일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로 상향 조정했고 이틀 뒤인 24일 최고 단계인 3단계(불필요한 여행자제)로 격상했다.

이날 CNBC에 따르면 CDC는 미국에 ‘지역사회 감염’ 가능성도 밝혔다. 감염의 근원이 알려지지 않은 질병의 확산으로, 환자가 다른 나라에서 감염이 된 사람으로부터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CDC는 성명을 통해 "캘리포니아의 한 환자에게서 미국의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 환자가 어떻게 감염됐는 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은 처음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우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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