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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지속…코스피, 2070선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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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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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하락 출발했다.

27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8.52포인트(0.41%) 내린 2068.2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2.90포인트 떨어진 2073.87에 출발한 증시는 코로나19 여파에 여전히 흔들리면서 약보합 상태에 머물고 있다. 지난주 2200선에 머물던 코스피는 국내 확진자 급증에 따라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고 경제 지표 악화가 예상되면서 2060선까지 밀린 상태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금융시장도 코로나19 타격을 그대로 맞고 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주시하는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주요 지수는 전날까지 2거래일 연속 폭락한 여파로 이날 장초반 크게 상승하기도 했지만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다우지수를 포함한 미국 지수가 반등을 보이지 못하는 것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위축된 탓이다.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둔화되고 있지만 유럽과 남미 등 세계 각지에서 확진자가 속출하며 '대유행(팬데믹)' 공포가 커졌다.

이 기간에는 스위스, 오스트리아, 그리스, 북마케도니아, 노르웨이, 파키스탄, 조지아, 브라질 등 여러 국가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오기도 했다.

특히 브라질의 경우 첫 확진자 발병 소식에 증시는 7%대 폭락하며 금융시장이 출렁이기도 했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로나 19의 확산이 재진행되면서 글로벌 증시에 대한 영향력도 더욱 확대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며 "현상적 측면에서는 경험해 보지 못한 전파력을 가지고 질병이 증시 급락을 유발한 것이나, 본질적으로 외생변수에 따른 시장 변동성 확대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결국 인식된 변수가 가져올 수 있는 피해 규모가 추산되고 심리적 불안이 완화되는 과정에서 증시 반등이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는 얘기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업종별로 혼조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 전기·전자, 통신업, 서비스업, 제조업 등 전반적으로 떨어지고 있고 유통, 섬유·의복, 서비스업은 소폭 오름세다.

매매주체별로 개인이 797억원 순매수 하는 동안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8억원, 40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115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희비가 엇갈린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NAVER, 삼성SDI, 현대모비스 등은 하락하는 동안, 현대차, 셀트리온, 삼성물산은 오르고 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는 348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408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15포인트(0.33%) 내린 652.48을 기록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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