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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싶지만 못간다"더니…황교안, 오늘 대구 긴급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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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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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와 영입인사인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백대용 소비자시민모임 회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영입인사 환영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0.02.26. kkssmm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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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27일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급격히 확산된 대구를 찾는다.

통합당에 따르면 황 대표는 이날 오전 동대구역에 도착해 계명대 대구동산병원과 서문시장, 대구시청을 방문할 예정이다.대구동산병원은 코로나19 지역거점 병원이다. 격리병상 240개가 마련돼 있다.

황 대표의 대구일정은 전날까지 통합당 공식 일정에 포함되지 않았다.

황 대표는 지난 23일 코로나 19관련 입장문을 발표하면서 "이미 제 마음은 대구·경북(TK)에 가 있다. 마음 같아선 한달음에 달려가 TK 시민들을 위로하고 현장 상황을 꼼꼼히 체크하고 싶은 심정"이라면서도 "지역 현장 방문이 혹여나 지역 사회 감염 우려를 더하고, 현장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 섣불리 발을 떼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TK지역 일각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 등이 방문하는데 보수정당의 대표가 지역의 위기상황에 보수텃밭인 TK를 찾지 않는 것에 대한 섭섭함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황 대표는 이러한 대구 지역 민심을 위로하기 위해 대구를 찾은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김민우 기자 min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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