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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골목식당' 공릉동 백반집 사장 "돈 보단 손님들에 대접하고 싶은 心뿐"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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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종원의 골목식당 /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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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반집 사장님이 소신을 밝혔다.

2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은 공릉동 기찻길 골목 식당들의 솔루션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공릉동 백반집을 솔루션 하기 위해 들렀다. 그는 "제가 백반집을 해봐서 아는데 쉽지 않다. 하지만 백반집은 손님들한테 필요한 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저는 근데 손님들이랑 소통하고 잘 귀 기울이는 사장님 같은 마인드를 가진 젊은 요식업 사장들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주방을 막지 않고 식당을 운영하는 사장님의 방식을 칭찬했다.

이에 백반집 사장님은 "사실 주방을 조금 막자는 얘기들도 있었는데 사실 제가 고집을 부린 거다. 이유는 제가 손님들한테 요리하는 모습도 보여드리고 손님들하고 사는 얘기도 하고 싶어서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큰돈을 벌겠다는 욕심은 없다. 이미 애들 결혼시킨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하지만 이왕 이렇게 좋은 기회가 왔으니까 손님들에게 더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싶다는 마음뿐"이라고 알려 감동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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