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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속보]민주당 1차 경선, 유승희·이석현·권미혁·이종걸·이춘석 공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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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더불어민주당 최운열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4·15 총선 국회의원 후보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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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6일 발표한 1차 당내 경선 두번째 결과에서 김영배 청와대 전 민정비서관이 현역 유승희 의원(3선)을 꺾고 서울 성북갑 후보로 결정됐다. 경기 안양동안갑에 공천을 신청한 이석현 의원(6선)과 권미혁 의원(초선), 경기 안양만안 이종걸 의원(5선), 전북 익산갑 이춘석 의원(3선)도 낙천했다. 중진 의원들이 대거 탈락한 것이다.

민주당 최운열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경선 발표 대상 지역 29곳 중 15곳에 대한 경선 결과를 먼저 발표한 후 나머지 14곳 경선 결과를 이어 공개했다.

서울 중랑갑 서영교 의원과 서울 은평을 강병원 의원, 서초을 박경미 의원, 대전 유성을 이상민 의원, 경기파주갑 윤후덕 의원, 경기 광주갑 소병훈 의원, 경기 분당갑 김병관 의원 등 7명 의원이 경선에서 승리했다.

서울 성북갑 김영배 예비후보, 경기 안양동안갑 민병덕 예비후보, 경기 안양만안 강득구 예비후보, 전북 익산갑 김수흥 예비후보는 각각 유승희 의원, 이석현·권미혁 의원, 이종걸 의원, 이춘석 의원을 꺾고 원외에서 본선으로 진출하게 됐다.

이외에 부산 사하을 이상호 예비후보, 울산 남을 박성진 예비후보, 경남 거제 문상모 예비후보가 공천을 확정지었다.

조형국·심진용 기자 situati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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