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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안전 불감증 명성교회...신도·지역사회 위험에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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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부목사 청도 방문 뒤 참석한 예배는 한 번"

확진 판정 이후, "저녁 예배까지 두 번 참석"

교회 측, 격리 이후에도 동선 제대로 파악 안 해

명성교회측, "파악이 늦어졌을 뿐 은폐 의도 없었다"

[앵커]
청도에 다녀온 부목사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도 10만의 서울 명성교회.

지난 21일 부목사가 자가격리된 이후 제대로 동선 파악도 하지 않았고, 공지도 제대로 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신도들과 지역사회를 위험에 노출시켰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4일 청도에서 열린 신도 가족 장례식에 다녀온 명성교회 부목사가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은 지난 21일 금요일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