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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한국 환자 급증 깊이 우려… 코로나19 팬데믹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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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지난 5일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관한 기자 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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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급증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스위스 제네바 주재 각국 외교관들에게 “이탈리아, 이란, 한국에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급증하는 것이 깊이 우려스럽다”며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가 여전히 통제될 수 있으며 팬데믹(pandemic·세계적 유행병)에는 이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펜데믹이라는 단어를 무심코 쓰는 것은 불합리한 공포와 낙인을 증폭해 각국의 시스템을 마비시킬 수 있다”며 “해당 단어의 사용은 우리가 바이러스를 더는 통제할 수 없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인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투데이/오예린 기자( yerin28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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