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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활활' 흥국생명, 1위 현대건설 꺾고 선두 경쟁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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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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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이재영이 돌아온 뒤 분위기가 살아난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선두 현대건설까지 격파했습니다.

흥국생명은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방문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대 0(25-13 27-25 25-19)으로 완파했습니다.

3연승을 달린 흥국생명은 13승 13패로 5할 승률에 복귀한 며 승점을 45로 끌어올렸습니다.

2위 GS칼텍스(승점 51), 1위 현대건설(승점 52)을 추격하며 선두 경쟁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지난 20일 KGC인삼공사전에서 생애 첫 트리플크라운(서브, 블로킹, 후위 공격 3개 이상 성공)을 작성하며 화려하게 컴백한 이재영은 이날도 부상 공백기가 무색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재영은 블로킹 1개를 포함해 14점을 기록했습니다.

공격 성공률은 40.62%를 찍었습니다.

루시아가 양 팀 최다인 16점을 수확하는 등 '쌍포'가 폭발한 흥국생명은 현대건설 상대 4연패 사슬을 끊어냈습니다.

루키 박현주는 서브 에이스 5개를 꽂아 넣고 승리의 숨은 주역이 됐습니다.

코로나19 확산 탓에 '무관중'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흥국생명 선수들이 집중력을 놓치지 않은 반면 현대건설은 결정적인 고비마다 범실이 나왔습니다.

실제로 현대건설의 범실 개수는 26개로 흥국생명(10개)보다 2배 이상 많았습니다.

흥국생명은 1세트에서 끈끈한 수비와 루시아의 고공 스파이크를 앞세워 16대 1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현대건설 양효진의 블로킹 라인 침범 범실로 19대 11을 만든 흥국생명은 이재영이 현대건설 세터인 쌍둥이 동생 이다영의 패스 페인팅을 가로막아 20점 고지를 먼저 밟았습니다.

첫 세트를 힘없이 내준 현대건설은 2세트에서 헤일리 스펠만(등록명 헤일리)의 위력적인 후위 공격에 힘입어 16대 10 리드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흥국생명은 박현주의 3연속 서브 에이스로 단숨에 1점 차 추격에 성공하며 흐름을 돌려놨습니다.

1세트에서 공격 점유율이 26.09%에 불과했던 이재영이 2세트 승부처에서 힘을 내면서 흥국생명은 19대 19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듀스로 이어진 승부에서 흥국생명은 이재영의 중앙 후위 공격과 이주아의 블로킹으로 2세트를 27대 25로 잡아냈습니다.

흥국생명은 3세트에서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박현주의 서브 에이스로 19대 14를 만들고 승기를 잡은 흥국생명은 상대 서브 범실 덕분에 23대 17로 달아났습니다.

흥국생명은 이재영의 중앙 후위 공격과 상대 공격 범실을 묶어 세 세트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연합뉴스)
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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