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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과천신도 등 4명 확진…예배신도 9930명 28일까지 긴급조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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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체 신도로 전수조사 확대…격리·감염검사 진행

뉴스1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5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소재 신천지예수교회 교육관에서 강제역학조사 현장 방문을 마치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경기도는 "신천지 과천교회 신도 가운데 2명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신도명단을 제출하겠다고 했지만 정확한 명단인지 알 수 없어 과천 본사에 대한 강제역학조사에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2020.2.25 /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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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조정훈 기자 = 경기도가 과천 신천지교회 신도 명단을 확보함에 따라 26일부터 본격적인 ‘코로나19’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조사는 28일까지 3일내 마무리하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25일 과천시 별양동 신천지 총회본부에 역학조사관 등 40여명을 투입해 강제역학조사를 벌인 끝에 도내 신도 3만3582명과 지난 16일 과천 신천지 교회에서 예배를 본 신도 9930명의 명단을 확보했다.

도는 이에 따라 26일부터 우선 대구 방문 경기도 신천지 신도 중 기존 명단 20명에서 추가 확보된 15명과 지난 16일 과천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한 신도 9930명(경기도 4890명, 서울시 4876명, 인천시 100명, 기타 6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지난 16일 과천 예배 참석자 가운데 확진자가 나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선 우선 조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현재까지 과천 신천지 교회에서 예배를 본 신도 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안양시 동안구 범계동에 거주하는 A씨(35·여)는 지난 25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동안구 범계동 거주 주민 B씨(33)의 아내다.

남편 B씨는 지난 20일 양성 판정을 받은 서울 서초구 주민 C씨(59)와 지난 16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2시 사이 과천 신천지교회에서 예배를 본 후 증상이 나타났다.

26일 확진판정을 받은 2명도 과천 신천지교회 신도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과천시 참마을로(10-11) 신천지교회 숙소에서 10명의 신도들과 함께 생활해 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과천시보건소는 지난 25일 해당 숙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 및 검사를 실시한 결과, 2명에게서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도는 예배에 참석한 신도에 이어 도내 신도 3만3582명으로 전수조사를 확대한다.

이번 조사에는 신천지 신도 210명이 동원돼 신도들에게 의심 증상 및 검사여부 등을 묻고 선별진료소로 안내한다.

도에서도 49명으로 조사단을 편성·운영한다. 이들은 조사서 배부와 회수, 조사결과 정리·집계 등을 담당한다.

도는 전수조사 뒤 결과를 반영한 세부 대응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미응답자 및 통화불능자는 경찰에 협조를 구해 소재 파악을 나설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는 것을 최대한 막기 위해 신천지 인력을 동원해 빠르게 전수조사에 들어갔다”며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도의 모든 행정력을 투입한다”고 말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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