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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당선 후 '세비30% 삭감' 서약서 받고 공천장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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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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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0.02.26. kkssmm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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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미래통합당이 공천을 받는 후보들에게 당선 후 세비삭감, 보좌진 감축 추진 등을 골자로 하는 서약서를 받고 공천장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김형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은 2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받는 후보들에게 향후 국회의원이 되면 다음과 같은 내용을 준수하겠다는 서약을 받고 공천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이 밝힌 내용은 △의원세비 30% 삭감 △보좌진 감축 △혐오발언 시 세비 전액 반납 △대의민주주의 실천 등이다.

김 위원장은 "우선 국회의원직 수행에 따르는 예비 삭감에 통합당이 앞장서겠다"며 "그 일환으로 의원세비 삭감법 개정을 추진할 것이며 통과전까지 매월 세비의 30%를 성금으로 기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현재 9명으로 구성된 보좌진 수도 줄이겠다"며 "줄어든 숫자만큼 입법조사처와 예산정책처 등 국회의원 지원 사무처 인원을 확대해 정책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우 기자 min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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