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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POP이슈]"친구처럼 살게요"‥홍가람♥여윤정, 개그 부부 탄생→5월 웨딩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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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여윤정 홍가람/인스타-극단 배우다 제공


개그맨 여윤정, 홍가람이 결혼한다.

26일 한 매체에 따르면 MBC 공채 개그맨 선후배인 여윤정과 홍가람은 오는 5월 2일 오후 3시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당초 결혼식은 3월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5월로 연기했다고.

여윤정과 홍가람은 4살 연상연하 커플.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충청북도 단양에서 진행된 온달축제를 계기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만난지는 얼마 안됐지만 굳건한 신뢰와 애정으로 결혼을 결심했다.

개그맨 부부의 탄생인만큼 결혼식 하객들도 화려할 예정이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김완기가, 축가는 가수 차수정과 전초아, V.O.S 박지헌이 부를 예정이다.

여윤정은 인터뷰를 통해 홍가람의 재밌지만 진중하고 성실한 사람이기에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 함께 살면 재밌을 것 같더라. 나이가 들수록 친구같은 사람이 좋아지지 않나"라며 친구 같은 예쁘게 살아갈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여윤정은 지난 1007년 MBC 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MBC '코미디닷컴'의 '알까기 리그'로 최양락과 콤비를 이루면서 눈도장을 찍었다. 현재는 CBS '성서학당'에 출연 중이다.

홍가람은 MBC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웃으면 복이 와요', '코미디빅리그' 등에서 출연했다. 지난 2013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코미디 부문 남자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새로운 개그맨 부부 탄생에 홍가람, 여윤정 커플을 향한 네티즌들의 뜨거운 응원과 축복이 쏟아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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