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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주한미군 병사 첫 확진...한미연합훈련 축소 조만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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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경북 칠곡 '캠프 캐럴' 병사 1명 확진 판정"

앞서 주한미군 가족 감염…병사 감염은 처음

한미 군 당국, 다음 달 연합훈련 조정 놓고 막바지 협의 중

[앵커]
주한미군 가족에 이어 이번엔 주한미군 병사가 처음으로 '코로나19' 감염자로 확진됐습니다.

우리 군에 이어 주한미군까지 뚫린 가운데, 한미 군 당국은 다음 달 연합훈련의 축소 등 조정 여부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입니다.

임성호 기자입니다.

[기자]
주한미군은 경북 칠곡 '캠프 캐럴'의 병사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 병사는 기지 밖 숙소에서 자가 격리 중이고, 한국 질병관리본부와 주한미군 보건 전문가들이 접촉자를 추적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