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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서울 강남구서 신천지 교인 등 2명 확진…"모두 대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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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시아드 요양병원 요양보호사 추가 확진

대전 성세병원 간호사 1명 확진…코호트 격리



[앵커]

지금 보도국에 최근까지의 코로나19와 관련된 여러 가지 소식들 들어와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직접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송우영 기자, 일단 서울 강남구 소식부터 들어볼까요? 강남구에서 확진된 환자 2명, 어떻게 감염됐는지 파악이 됐습니까?

[기자]

강남구가 조금 전 추가 확진됐다고 밝힌 2명은 27세 남성과 30세 여성입니다.

우선 남성은 대구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데요.

신천지 교회 교인으로 신천지 대구 교회 예배에 참석한 후에 증상이 나타나서 확진된 걸로 밝혀졌습니다.

30세 여성은 지난 16일 대구에서 열린 친구 결혼식에 다녀온 후에 열이 나서 검사를 받았는데 오늘(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앵커]

서울시 강남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2명 역시 신천지와 관련이 있는 확진자인 거군요. 그리고 코호트 격리된 부산의 요양병원, 여기서도 확진자가 늘었다고 하죠?

[기자]

부산아시아드 요양병원은 확진자가 사회복지사로 근무한 게 확인돼서 코호트 격리 중인 상태입니다.

이 병원에서 일하던 요양보호사 한 명이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환자 193명과 의료진, 간병인 등 300여 명의 검사가 진행 중인 상태여서 추가로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는 상태입니다.

[앵커]

그리고 대전에서도 병원 간호사 1명이 추가 확진이 됐다는 소식이 들어와 있군요.

[기자]

대전 봉명동의 성세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가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입원된 환자와 의료진 등 39명이 격리됐고, 병원도 코호트 격리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대전은 확진자 3명이 추가되면서 총 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상태입니다.

송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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