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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머지않아 종식' 발언은 국민 안심시키려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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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급한 발언' 비판에 "31번째 확진 환자 나오기 전" 설명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경제계 간담회'를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20.2.13/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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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는 머지않아 종식될 것"이라고 말한 것을 두고 야당이 공세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26일 "국민을 안심시키려 한 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해당 발언 이후) 새로운 상황이 됐지 않나. 새 확진자(31번째)가 나오기 전이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3일 '코로나19 대응 경제계 간담회'에서 "방역 당국이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는 머지않아 종식될 것"이라며 "이제는 정부와 경제계가 합심해 코로나19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제 회복의 흐름을 되살리는 노력을 기울일 때"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 발언에 관해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지난 19일 "어떤 보고를 받고 판단했길래 성급한 발언이 나왔는지 국민 앞에 자세히 설명하라"라고 촉구하는 등 야당에서 비판의 목소리를 나오고 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다. 국민은 일상생활로 돌아가서 경제활력을 되찾자는 말"이라며 "이후 새로운 상황이 왔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 발언 5일 뒤인 18일 대구에서 31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했고, 이후 대구와 경북을 중심으로 환자가 급증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확진 환자는 1146명이고, 이 중 대구·경북 확진 환자는 945명이다.

문 대통령이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2015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당시 박근혜 정부의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던 것과 관련해선 "대응이 지금과 많이 달랐다. 언론도 비판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스콧 고틀립 전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이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 정부 대응을 언급하며 "거의 2만명을 검사했거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상당한 진단 역량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긍정 평가한 것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을 탄핵하라'는 청와대 청원이 답변 요건인 20만명의 동의를 넘긴 것과 관련해선 "(어떻게 답변할지) 생각해보겠다"고 답했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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