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과 함께 도쿄올림픽 개최에 빨간불이 켜졌다. 올림픽 개막을 157일 앞둔 지난 18일 한 시민이 마스크를 쓰고 도쿄 시내 홍보 전광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AP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26일 하시모토 세이코 올림픽 담당상(장관)은 국회 중의원 예산위원회에 참석해 IOC로부터 딕 파운드 위원의 발언은 "IOC의 공식 견해가 아니다"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시모토 장관은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IOC가 확실하게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AP통신에 따르면 딕 파운드 IOC 위원은 우한 코로나(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도쿄 올림픽의 운명을 결정하기까지 2~3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개최 여부가 5월 말쯤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현승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