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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조장혁 해명 “난 우파 아냐… 대통령 아닌 국가에 섭섭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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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정부 비판 발언으로 화제가 된 가수 조장혁이 직접 심경을 밝혔다.

조장혁은 25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용호 전 연예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악플은 신경 안 쓴다. 나는 우파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짜 그냥 초동 대처를 좀 잘 못 한 것. 그런 것 때문에 그냥 섭섭한 마음을 올린 거다” 라며 “정치적인 이유로 국민의 안전을 제대로 지켜주지 못한 것들이 생각나서 올렸다. 문재인 대통령한테 섭섭하다는 것도 아니고 국가에 대해 섭섭하다고 글을 올린 것”이라고 거듭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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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24일 조장혁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람이 먼저다!’라는 말이 아직도 귓전에 맴도는데 그냥 선거 유세 문구였나 봅니다. 국가에 대한 섭섭함이 드는 이 기분, 저만 그런 건가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 발언은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를 비판한 것으로 해석되며 많은 갑론을박을 낳았다.

사진=조장혁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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