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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SKT 직원 코로나19 1차 양성 판정…T타워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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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폐쇄 및 방역

-2차 검진 후 확진 여부 발표

헤럴드경제

SK텔레콤 을지로 사옥 T타워 [SK텔레콤 제공]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SK텔레콤은 자사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1차 검진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전 SK텔레콤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해당 내용을 통보받고, 건물 내 남아 있는 직원을 내보낸 뒤 서울 중구 을지로에 있는 T타워를 폐쇄했다.

SK텔레콤은 이날 오전부터 28일까지 3일간 건물 출입을 제한하고 방역을 시행한다.

SK텔레콤은 현재 해당 직원과 긴밀하게 접촉한 직원을 파악 중이며, 밀접 접촉자는 2주간 자가 격리와 재택근무를 하도록 지시했다.

현재 해당 직원은 2차 검진을 받는 중이다.

SK텔레콤은 추후 2차 검진 결과에 따른 확진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이 직원의 감염 경로나 신천지교회와의 연관성 등 상세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SK텔레콤은 전날부터 전 임직원의 80∼90%가량이 1주일간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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