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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X김민희, 반지 포착…물 따라주는 모습도 ‘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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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손에 끼워진 반지가 눈길을 모았다. 베를린영화제 SNS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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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영화제에 참석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여전히 다정한 모습으로 화제를 낳았다.

2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는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으로 초청된 홍상수 감독의 신작 ‘도망친 여자’ 월드 프리미어가 진행됐다. 상영 이후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는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 서영화가 참석했다.

앞서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와 ‘지금은 맞고 그 때는 틀리다’(2015)를 촬영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두 사람은 불륜사실을 당당하게 인정해 관심을 받기도 했다.

홍 감독은 지난 2016년 11월 아내 A씨를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나 결렬되자 그 해 12월 소송을 제기했다. 3년의 법적 공방을 펼쳤지만 지난해 서울가정법원은 “유책배우자의 이혼 청구를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고 있다”며 기각 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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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의 물컵에 홍상수가 물을 따라주고 있다. 베를린영화제 SNS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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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부정적 분위기가 거세지자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감췄다. 작품 개봉 시기에도 언론 시사회만 진행할 뿐 기자 간담회는 따로 준비하지 않았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여전히 함께하는 모습이다. 베를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모습을 드러낸 홍 감독과 김민희는 밝은 얼굴이었다. 특히 두 사람의 검지 손가락에 같은 디자인의 얇은 반지가 끼워져 있어 눈길을 모았다.

또한 김민희가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는 동안 홍 감독은 조심스레 물을 마신 뒤, 김민희의 컵을 가져와 직접 물을 따라주기도 했다.

두 사람의 7번째 작품인 ‘도망친 여자’는 결혼 후 한 번도 떨어져 지낸 적이 없었던 남편이 출장을 간 사이, 두 번의 약속된 만남과 한 번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과거 세 명의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 감희(김민희)를 따라가는 영화다.

홍상수 감독은 ‘밤과 낮’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 이어 네 번째로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김민희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에 해당하는 은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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