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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1000명 돌파에도 한국인들 의연한 태도"-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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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매점매석 없고 공황 상태에 빠지지도 않아

뉴스1

선반이 텅빈 홍콩의 한 소매점 - SCMP 갈무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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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 돌파했음에도 국민들이 차분하게 대응하는 등 의연한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25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국가가 이번 사태에 잘 대응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사회에는 감염 확산에 대한 체념적 수용 분위기는 있지만 홍콩이나 싱가포르와는 달리 공황 상태나 매점매석도 거의 없었다고 전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17일 홍콩에서 코로나19에 대한 루머가 인터넷을 통해 퍼지면서 시민들이 패닉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홍콩에서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생필품 대란이 일어나 소비자들이 화장지와 세정제 등 각종 생필품을 사재기하는 현상이 목격되고 있다. 마트에는 화장지 600개를 훔친 도둑까지 등장했다.

현재 홍콩의 확진자는 85명에 불과하다.

감염자가 91명인 싱가포르에서도 식료품·생필품은 동이 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마스크와 화장지의 원료가 동일하다"는 소문이 돌면서 화장지 사재기 대란이 일어났다.

싱가포르 정부가 코로나19가 사람 간 감염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경계 레벨을 한 단계 격상한 직후 일어난 일이다.

BBC는 한국 정부의 대응에 대해서도 의료시설과 병원이 수주째 비상대기 중이라며 긍정적으로 전했다.

또한 질병관리센터에서는 하루에 두차례 브리핑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전문가들이 감염의 근원을 파악하기 위한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대 피해 도시인 대구에서는 새로운 마스크가 도착했다는 발표 직후 많은 사람이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는 모습이 보였지만 소동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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