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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해투4', 최초 연예인 토익…극과 극 결과 "1등 930, 꼴등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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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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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지희 인턴기자] '해피투게더4' 930점부터 250점까지, 극과 극을 오가는 연예인 토익 시험의 결과가 밝혀진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2020년 '해투4'의 야심찬 프로젝트 '아무튼, 한 달'의 두 번째 실험 '공부' 편으로 꾸며진다.

성공리에 끝난 '건강한 바디 디자인'에 이어 이번 실험에서는 꾸준한 공부와 벼락치기 공부 중 더욱 효과적인 공부법을 찾는다. 이를 위해 '해투4'는 가장 빠르고 객관적으로 결과를 비교할 수 있는 토익 시험을 검증의 기준으로 선택했다. 사전에 실시한 토익 시험을 통해 하위 4인을 선발, 이들의 성적 상승률을 비교하는 것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 '해투4' 3MC와 리 다수의 연예인 참가자가 토익 시험을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최초로 시행되는 연예인 토익 시험에 이목이 집중돼, 특히 예고에서는 1등이 930점임이 공개되며 방송에 대한 관심이 극대화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토익 시험을 쳐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시험장의 이모저모가 펼쳐질 예정이다. 그중 홍진경은 토익 선생님들이 말하는 '시험장 3대 악마' 중 하나에 해당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홍진경의 어떤 모습이 지적받았을지, 이런 홍진경과 함께 하는 이들이 무사히 시험을 마칠 수 있었을지 궁금해진다.

한숨과 헛웃음이 난무한 시험이 끝난 뒤 유재석이 "이 중에는 안 풀면서 푸는 연기를 한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더한다. 과연 영어 실력만큼 문제를 푸는 방법도 제각각이었던 이들의 토익 시험 현장이 선사할 재미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이와 함께 930점을 받은 1등부터 250점을 받은 꼴등까지, 반전이 이어진 결과가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전망이다.

'해피투게더4'는 오는 27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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