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충주에 거주하는 38세 여성 ㄱ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26일 오전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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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씨는 지난 21일부터 고열, 두통, 오한 등의 코로나19 의심증세를 보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24일 충주의료원 선별진료소에 진료를 받은 뒤 26일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아 이 병원 음압병동에 격리됐다.
ㄱ씨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충주 롯데마트와 이마트 등 모두 7곳의 시설을 찾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당국은 해당 시설을 폐쇄하고 방역작업을 진행 중이다.
충북 충주시가 공개한 충북 7번째 확진자 동선. 충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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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충주시는 역학조사를 거쳐 ㄱ씨가 접촉한 사람들을 파악하고 있다.
충주에서는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어린이집 교사 ㄴ씨(35)에 이어 두번째 확진자다.
충북에서는 7번째다.
이삭 기자 isak8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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