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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속보]서울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1명 무더기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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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6일 오전 서울 시청에서 박원순 시장과 25개 자치구청장이 모인 가운데 '코로나 19 긴급 비상대책회의'가 열리고 있다. [한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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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하룻밤 새 11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서울시는 26일 오전11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25일 오전 10시 현재 코로나 19 확진자가 11명이 추가돼, 서울 지역 확진자가 5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추가된 확진자는 강동구 대학생 이모씨(21·여), 송파구 주민 이모씨(28·여), 송파구 승무원 안모씨(25·여), 송파구 주민 최모씨(41·남), 송파구 주민 이모씨(36·남), 노원구 회사원 강모씨(43·남), 은평구 주민 이모씨(25·여), 동작구 회사원 형모씨(62·남), 고양시 거주자 문모씨(64·남), 869번째 접촉자로 추정되는 은평구 자영업자 강모씨(64·남), 노원구 거주자 장모씨(46) 등이다.

이들은 중앙대학교병원에 1명, 국립중앙의료원에 1명, 보라매병원에 7명, 삼육서울병원 1명, 서울대학교병원 1명 등 지정병원에 입원해 격리 중이다.

이 밖에 서울에선 25일 오전10시 현재 1463명이 검사 중이며, 541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25일 오후6시 기준 의심환자 2134명 가운데 671명이 격리해제됐다. 자가격리자는 병원 격리 2명, 시설 격리 5명, 자택 격리 630명 등 모두 683명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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