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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낭만닥터 김사부2' 김혜은, 시즌3 복선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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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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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김혜은이 존재감 있는 특별출연으로 마지막회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2’ 마지막회에서는 김사부(한석규 분)의 병을 빌미로 돌담병원을 차지하려던 이사장 도윤완(최진호 분) 집요한 마지막 공격이 그려졌다.

병원을 차지하기 위해 들이닥친 도윤완에게 김사부는 “신명호 회장님이 남긴 유언”이라며 의료법인 설립허가증을 내밀었다. 신현정은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전화를 건 도윤완에게 “아버지가 유언을 그렇게 해놓으셔서. 안 그래도 그거 처리하느라 상속 문제들이 좀 늦어졌다. 어쩌겠냐. 돌담병원 지켜주지 않으면 내 앞으로 땡전 한 푼 상속 안 해주시겠다고 하는데”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했다.

김혜은이 맡은 신현정은 죽은 신명호 회장(주현 분)의 딸이자 도윤완이 끊임없이 연락을 시도했지만 만날 수 없었던 미스테리한 인물.

신현정은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1’에서 극 중 아픈 아버지를 지키기 위해 김사부와 신경전을 벌이지만 결국 김사부의 진가를 인정한 바 있다.

시즌 1에 이어 시즌 2 특별출연에 나선 김혜은은 결정적인 순간에 등장해 한석규의 든든한 지원자로 묵직한 한 방을 날렸다.

특히 시즌 3를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김혜은의 특별출연이 시즌3을 향한 제작진의 복선은 아닐지 짐작하는 기대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바다.

/nyc@osen.co.kr

[사진] '낭만닥터 김사부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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