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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전수민 “♥김경진 첫인상 신기해, 주변사람 챙기는 모습에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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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개그맨 김경진(37)과 모델 전수민(30)이 결혼을 발표한 데 이어 직접 러브 스토리를 밝혔다.

전수민은 김경진과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전수민을 소개합니다 (feat. 김경진)’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여자친구 전수민을 직접 소개하는 김경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경진은 "많이들 놀라셨냐. 제 여자친구가 모델이다. 오늘 데이트를 나왔다"며 전수민을 불렀고, 전수민은 "저는 개그맨 김경진 여자친구 패션모델 전수민이다"며 수줍게 인사를 건넸다.

전수민은 “나와 만난다고 하니까 주변 반응이 어땠냐"는 김경진의 질문에 "처음에는 '뭐?' 이랬다"며 솔직한 지인들의 반응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경진의 첫인상에 대해서는 "왜 저렇게 생겼지? 저렇게 생긴 사람이 있구나"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전수민은 김경진에게 반하된 이유로 ‘성격’을 꼽았다. 전수민은 "첫 만남 후 오빠가 문자로 지인들과 같이 식사를 하자고 제안했다. 주변 친구들 모두에게 잘 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편안함을 느꼈고 저도 금세 가까워지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또 전수민은 예비신랑 김경진의 매력포인트에 대해 "매일 봐도 새롭고 특이하다. 지루하지가 않다. 어제와 오늘이 또 달라서 어제 그 사람인가 싶다"며 "나만 알고 싶은 매력으로는 엉덩이가 애플힙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수민은 자신의 매력에 대해서는 "비율"을 꼽으며 "12등신이다. 작은 얼굴, 동양적인 외모, 착한 마음도 매력"이라고 스스로 답해 웃음을 안겼다.

끝으로 전수민은 김경진에게 "서로 다르지만 이해하고 배려해주면서 지금처럼 편안하고 즐거운 연애를 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패션모델, 필라테스 강사, 그리고 연기 공부 등 지금까지 해오던 걸 꾸준히 잘 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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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경진과 전수민은 1년 6개월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6월 진행될 예정이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김경진은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MBC ‘일밤’과 ‘개그야’ 등에서 활약했다. 웹드라마 ‘어바웃 러브’ ‘질풍기획’과 드라마 ‘유일랍미’ ‘왕은 사랑한다’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김경진TV’을 운영 중이다.

전수민은 지난 2008년 제인송 컬렉션을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서울컬렉션을 비롯해 뉴욕, 런던, 밀라노 등 세계 유수 패션위크 런웨이에 섰다. 필라테스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전수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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