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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위원 "코로나19로 도쿄올림픽 취소 가능성"…5월쯤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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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존 코츠(왼쪽)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정위원장과 모리 요시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회장이 13일 오전 도쿄에서 올림픽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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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8만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우한코로나(코로나19)가 계속될 경우 2020년 도쿄올림픽이 취소될 수 있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발언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각)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IOC 전 부회장인 딕 파운드 IOC 위원은 "코로나19 발병으로 올 여름 도쿄에서 올림픽을 개최하는 것이 매우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IOC 측이 이를 연기하거나 개최장소를 옮기기보단 아예 올림픽을 취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파운드 위원은 이어 "도쿄 올림픽의 운명을 결정하기까지 2~3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개최 여부가 5월 말쯤 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그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될 경우 올림픽 취소나 연기, 또는 장소 변경을 누가 결정할 지는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2020 도쿄올림픽은 오는 7월24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올림픽이 취소된다면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이다.

한편 캐나다 수영 챔피언 출신인 파운드 위원은 지난 1978년부터 32년간 IOC 위원으로 활동해 온 체육계의 막후 실세로 알려져 있다. 과거 세계반도핑협회(WADA) 수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장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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