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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방역대책 발표중 기침하던 보건차관 ‘확진’…사망자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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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15명에 이르러 중국 다음으로 가장 많고 확진자도 계속 늘고 있는데요.

특히 정부의 방역대책을 설명하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기침을 하던 보건부 차관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두바이 박석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 24일 이란 정부는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정부 대변인과 보건부 차관이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보건부 차관이 계속 손수건으로 땀을 닦는가 하면, 말을 하다 기침을 하는 이상 증상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두 차례 검사 끝에 결국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격리에 들어간 이 차관은 몸살 기운과 열이 있지만 증상은 그리 심하지 않다며,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동영상을 게시했습니다.

[하리르치/이란 보건부 차관 : "우리는 꼭 '코로나19'를 이겨 낼 것입니다. 진심으로 믿습니다."]

하지만 이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실무단장인 보건부 차관까지 감염되면서 방역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확진자는 95명인데 사망자가 15명이나 돼 중국 다음으로 사망자가 가장 많습니다.

이 때문에 유증상자에 대한 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옵니다.

실제로 이란에서 지난 한 주 검사를 받은 사람은 1,700명에 불과합니다.

특히 미국의 경제 제재로 일부 의약품도 부족한 상황이어서, 이란 의료체계가 더 취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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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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