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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언론 "신천지, 작년 12월까지 우한서 모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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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천지 교회가 지난해 말까지, 코로나19의 발원지, 중국 우한에서 모임을 했다는 소식이 들어와 있습니다.

이재승 기자,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를 했는데, 몇 명이나 참여를 했다고 하나요?

[기자]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우한에 신천지 교인은 200명가량입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코로나19 확산의 심각성을 깨닫고 모임을 중단했으며 현재 대부분이 우한 밖에 격리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신천지 교인은 "바이러스에 대한 소문이 지난해 11월부터 퍼지기 시작했지만, 누구도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다"며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12월에야 모든 모임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내 신천지 교인은 약 2만 명으로, 이들은 대부분 베이징과 상하이, 다롄 등 대도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코로나19가 유럽에서도 퍼지고 있는데 스위스에서는 처음으로 확진자가 나왔고, 이탈리아에서는 퍼지는 속도가 심상치 않다고요?

[기자]

스위스 연방 보건국이 현지시간으로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남부 티치노 칸톤에서 확진자가 처음으로 1명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보건국은 이 환자가 70대 남성이며 지난 15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스위스는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이탈리아 북부 지역 등 4개 나라와 국경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 이탈리아 코로나19 확진 322명, 사망 11명

이런 가운데 이탈리아 내 코로나19가 날이 갈수록 확산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현지시간 25일 기준 확진자가 32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 229명에서 하루 만에 93명이 늘었습니다.

사망자도 4명 추가돼 11명이 됐습니다.

이탈리아 당국은 특히 최남단에 있는 시칠리아에서 확진자가 한꺼번에 3명씩 나온 상황에 우려하고 있습니다.

북부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사실상 남부까지 전파된 셈이어서 이탈리아반도 전역이 바이러스 감염 사정권에 들었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이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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