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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김사부2’종영②] 한석규 아닌 김사부 ‘상상불가’...시즌3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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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 한석규가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이길복)에서는 김사부(한석규 분)가 돌담의료재단을 설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사부(한석규 분)는 의식을 찾은 여운영(김홍파 분)에게 “제가 약속을 못 지켰네요”라고 미안해했고, 여운영은 김사부에게 “나의 죽음도 존중해주세요”라고 희미하게 웃었다. 결국 김사부는 여운영의 뜻에 따라 연명치료를 중단, 그를 떠나보냈다.

그런가 하면 차은재(이성경 분)는 본원으로 복귀하라는 전화를 받고 김사부를 찾았다. 차은재는 김사부에게 이 사실을 보고 했지만, 김사부는 차은재의 의사 인생이 걸린 결정에 개입할 수 없다고 말했다.

“조언 정도는 해주실 수 있잖아요”라는 차은재의 말에 김사부는 “'어느 쪽이 더 의사다운가. 어느 쪽이 더 나은 인생인가. 가치 있는 인생인가'에 대해서 나에게 묻는 거라면 나는 판단할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해. 그건 비교가 아니라 선택의 문제거든. 분명한 건 너 어디서든 잘해낼 거라는 거야. 네 자신을 의심하지 마. 차은재”라고 응원했다.

서우진은 김사부가 내준 숙제인 ‘모난돌 프로젝트’를 완료, 다발성경화증이라는 김사부의 병명을 알아냈다. 그런 서우진에게 김사부는 "수술 날짜는 네가 결정해"라고 말한 뒤, 박민국(김주헌 분)에게는 자신이 수술로 인해 집도를 하지 못하는 3주 동안 수술을 맡아달라고 부탁했다. 박민국은 거절 의사를 내비쳤지만 김사부는 재차 그를 회유했다.

김사부의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 응급실에 응급 환자가 찾아왔다. 서우진은 돌담병원을 떠나려는 박민국을 붙잡아 도와달라고 부탁했고, 결국 박민국은 환자를 향해 뛰어갔다. 수술을 마친 김사부는 박민국에게 돌담병원에서 함께 하자고 했고, 박민국은 이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돌담병원의 위기는 여전히 끝이 아니었다. 양호준(고상호 분)을 통해 김사부가 다발성경화증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도윤완이 김사부를 해고하려 했던 것. 김사부는 도윤완에게 '돌담의료재단' 의료법인 허가 설립증을 내밀며 “거대 재단으로부터 매년 지원받되 경영은 간섭받지 않는다. 이게 바로 신회장이 남긴 유언이다”고 밝혀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했다.

한석규는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본명이 부용주인, 한때 신의 손이라 불리었던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 역을 연기했다.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말투에 날카로운 눈빛과 카리스마를 장착한 한석규의 연기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실제 김사부가 존재하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뿐만 아니다. 한석규는 후배 의사들에게 의사로서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그들을 성장시키는 기제 중 하나로서의 김사부의 모습을 깊은 연기력으로 오롯이 그려내며 감동을 더했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한석규. 시즌2가 새 시즌을 암시하는 결말로 마무리된 가운데, 또 한 번의 ‘김사부’ 한석규를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2’ 후속으로는 오는 3월 2일부터 ‘아무도 모른다’가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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