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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개강 앞둔 대학가 '비상'...캠핑카 격리·도서관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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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반·캠핑카, 외국인 유증상자 대상 임시 격리 시설

중국 유학생 많은 경희대, 기숙사마다 열화상 카메라 설치

입소 학생 출입국 증명서 제출…배달 음식 주문 전면 금지

[앵커]
개강 날짜가 가까워지자 대학들도 비상입니다.

유학생들이 머물 기숙사를 통제하는 것은 물론이고, 도서관 단축 운영에 임시 격리 시설로 캠핑카까지 준비한 학교도 있습니다.

김우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양대학교 주차장에 이동형 카라반과 캠핑카가 줄지어 서 있습니다.

[한양대학교 관계자 : 새것이라도 먼지가 있잖아요. 그래서 먼지 닦는 거예요.]

외국인 유학생 전수조사에서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학생들을 격리하고 검사할 임시 시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