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58369088 0432020022658369088 04 0401001 6.1.3-RELEASE 43 SBS 0 false true true false 1582654496000 1582654567000 중국 방문 WHO 세계 코로나19 대비 부족 2002261101

중국 방문한 WHO "세계는 코로나19 대비 부족…중국서 배워야"

글자크기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세계가 아직 코로나19와 싸울 대비가 부족하다고 진단하면서 각국이 중국의 공격적인 대응 조치를 배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9일 WHO 국제 전문가팀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했던 브루스 에일워드 박사는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코로나19를 더 큰 규모로 관리할 대비가 돼 있어야 한다"면서 "그것이 마치 내일 우리에게 닥칠 것처럼 시급하게 해야 한다"며 각국에 코로나19의 확산에 대한 대비를 강조했습니다.

이어 각국이 병원의 전체 병동을 코로나19 센터로 신속하게 전환할 수 있는지, 인공 심폐 장치 같은 중증 환자를 위한 인공호흡기가 충분한지, 환자와 접촉한 사람을 추적할 수 있는 훈련된 1천 명의 직원이 있는지 자문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 정부의 강력한 조치로 코로나19의 확산이 억제됐다며 각국이 중국의 대응을 배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우리 팀은 중국이 코로나19의 발병의 진로를 바꿨다고 만장일치로 의견을 모았다"며 "급증하던 발병은 안정화됐고 빠르게 감소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국은 코로나19로부터 사람을 어떻게 살리는지 방법을 안다"면서 중국 당국이 지역별로 취한 맞춤형 조치와 의료진 동원, 지역 간 연대와 결속력을 설명했습니다.

중국 방문 기간 베이징과 코로나19의 발원지인 우한 등을 방문한 에일워드 박사는 "모든 사람이 책임감을 지니고 있었다"면서 중국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앞서 에일워드 박사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WHO-중국 전문가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중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하는 것을 언급하면서 "중국이 취한 조치들 덕분에 감소하고 있다"며 세계가 중국에 "빚을 졌다"고 주장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정성진 기자(captain@sbs.co.kr)

▶ [뉴스레터] 데이터로 보는 뉴스의 맥락! 마부뉴스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19 속보 한눈에 보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