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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中 난징공항서도 입국 한국인 40여 명 격리..."어린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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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지방 정부들이 한국에서 온 여행객에 대한 검역 조치를 강화하는 가운데 산둥성 웨이하이에 이어 장쑤성 난징에서도 한국인들이 강제 격리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한국인 탑승객들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편으로 인천공항을 출발해 어제(25일) 오후 난징공항에 도착한 우리 국민 최소 40여 명이 현지 당국이 지정한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난징시 당국은 이 여객기에 탄 중국인 승객 3명에게서 발열 증세가 확인되자 국적과 관계없이 인근 좌석에 앉은 승객들을 지정 시설에 격리 조치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