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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코로나19] 남양주시 “확진자 조사결과 즉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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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조광한 남양주시장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긴급 대책회의 주재. 사진제공=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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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하자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시민 불안감 해소와 지역감염 전파 차단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25일 남양주시는 시청 여유당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조광한 시장을 비롯해 박신환 부시장, 실국소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경위와 조치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조광한 시장은 참석한 실국소-읍면동장에게 “현재 시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이 성명서를 토대로 읍면동장이 주민에게 현재까지 조치한 상황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며 “추후 역학조사가 마무리되면 조사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니 시에서 공식 제공되는 내용 이외의 미확인 내용이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남양주시 첫 확진자는 몽골인(35세, 남)으로 20일 밤 10시부터 남양주시 별내동에 거주하면서 간 질환과 신부전 등 지병으로 자택요양 중이었으며, 병세가 악화돼 24일 오전 6시경 119구급차로 고양시 소재 명지병원으로 후송된 후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돼 현재 명지병원 음압병실에서 격리치료 중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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