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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아이스하키 한라, 아시아리그 파이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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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3차전서 일본 오지 3-2로 꺾어

2승1패로 파이널행, 사할린과 우승 다퉈

중앙일보

아시아리그 파이널을 이끈 신상훈. 25일 오지와 플레이오프에서 결승골을 터트렸다. [사진 안양 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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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안양 한라가 아시아리그 파이널에 진출했다.

패트릭 마르티넥 감독이 이끄는 한라는 25일 안양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4강 플레이오프(3전2승제) 3차전에서 오지 이글스(일본)을 3-2로 꺾었다. 2승1패를 기록한 한라는 2017-18시즌 이후 2년 만에 파이널에 진출했다. 대명 킬러웨일즈를 꺾고 파이널에 선착한 러시아 사할린과 우승을 다툰다.

한라는 경기 시작 7분8초만에 김기성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2피리어드 3분3초에 지에이 할러데이에 동점골을 내줬다.

한라는 파워플레이(상대 페널티로 인한 수적우세) 찬스를 잡은 2피리어드 7분50초에 김기성이 또 한번 골네트를 흔들었다. 그러나 2피리어드 10분41초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3피리어드 1분34초에 신상훈이 결승골을 터트렸다. 조민호의 리스트샷이 골리 맞고 흐르자 신상훈이 골크리스 오른쪽에서 재차 슈팅으로 연결했다. 2차전에서 2골을 터트렸던 신상훈은 PO 3호골을 터트렸다.

한라와 사할린의 파이널(5전3승제) 1차전을 29일 안양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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