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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코로나19 확진 몽골인 사망...첫 외국인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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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5살 몽골인 남성이 격리 치료 중 숨졌습니다.

외국인 사망 첫 사례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번째 사망자로 공식 분류했습니다.

이 남성은 만성 간 질환과 말기 신부전증을 앓아 간 이식을 받으러 지난 12일 입국했습니다.

그러나 장기 손상이 심해 수술을 포기하고 지난 18일까지 서울대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뒤 남양주시에서 부인과 누나와 함께 지냈는데 어제 오전 병세가 악화돼 119 구급차로 명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