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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대한항공 확진 승무원, LA·텔아비브노선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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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확진 승무원, LA·텔아비브노선 투입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노선을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승무원은 지난 19∼20일 인천과 LA 노선을 오가는 항공편에 탑승했다가 귀국한 뒤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자가 격리를 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이 승무원은 이보다 앞서 인천∼텔아비브 노선에도 탑승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스라엘 성지순례에 참여했다가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은 천주교 안동교구 신자 등과 같은 항공편에 탑승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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