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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스페인 마요르카 공식 입단...6월말까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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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마요르카 입단에 합의한 기성용이 구단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마요르카 구단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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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전 ‘캡틴’ 기성용(31)이 스페인 프로축구 1부리그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RCD 마요르카에 공식 입단했다.

마요르카 구단은 25일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기성용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올해 6월 말까지고 약 4개월이다. 올시즌 잔여 일정을 마치고 다시 자유계약선수가 된다.

마요르카 구단은 “기성용은 프리미어리그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고, 스코틀랜드 셀틱에서는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고 기성용을 소개했다. 또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까지 세 차례 월드컵에 출전하고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 등 경력도 자세히 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오랫동안 활약했던 기성용은 지난달 소속팀 뉴캐슬과 결별한 뒤 자유의 몸이 됐다. 이후 K리그 복귀를 염두에 두고 FC서울, 전북 현대와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를 이루지 못했고 다시 해외로 눈을 돌려야 했다.

최근 스페인과 카타르, 미국프로축구(MLS)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기성용은 고민 끝에 마요르카 유니폼을 입게 됐다. 연봉 등 다른 조건은 카타르나 미국이 훨씬 좋았지만 세계 톱클래스 리그에서 다시 경쟁하고 싶은 의지가 마요르카를 선택하도록 이끌었다.

힘겨운 강등권 싸움을 벌이는 마요르카도 기성용의 입단이 반갑다. 마요르카는 이번 시즌 라리가 25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22로 20개 팀 가운데 강등권인 18위에 머물러 있다. 다음 시즌 1부 리그에 잔류하기 위해선 순위를 끌어올려야 한다.

기성용의 데뷔전이 당장 이뤄질 가능성은 희박하다. 그동안 그라운드를 떠나있느라 떨어진 컨디션을 다시 끌어올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음 달 2일 헤타페와의 경기는 출전이 어렵지만 15일 FC바르셀로나의 경기에선 그라운드를 밟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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