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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산에 ACL 홈경기 무관중… 원정은 정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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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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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희웅 인턴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이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가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프로연맹)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긴급이사회를 통해 2020 K리그 개막을 잠정 연기했고, ACL에 참가하는 팀들의 홈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를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열릴 예정인 3월 3일 FC 서울-치앙라이 유나이티드(태국), 4일 울산 현대-퍼스 글로리(호주) 두 경기가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서울과 울산은 각각 24, 25일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실을 알렸다.

무관중 경기를 치르게 된 두 구단과 팬들은 아쉬운 상황이다. 울산의 한 관계자는 25일 팬들의 안전을 걱정하며 “홈경기인데 서포터분들이 못오는 게 아쉽다. 그렇지만 팬들의 안전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울산은 경기장 접근이 불가능한 팬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고민하고 있다. 경기장 내부상황을 밖으로 내보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은 물론 (저작권 문제가 해결되면) 인터뷰 영상을 찍어서 (SNS 등에) 콘텐츠로 내보내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

퍼스전 무관중 홈경기에 대해서 어느 정도 예상했다는 이 관계자는 “K리그도 연기됐고 사태의 심각성도 알고 있어 예상했던 상황이다. 선수단을 포함해 경기장에 있는 모든 인원이 안전해야 한다. 경기장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ACL 원정 경기는 평소대로 준비한다. 수원 삼성은 3월 3일 열릴 예정인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과의 원정경기를 위해 말레이시아로 출국한다. 코로나 19의 확산이 유지되는 상황에서 원정길은 부담일 수 있다. 조호르도 한국이 코로나 19의 영향을 크게 받았기에 걱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수원은 안전에 유의하면서 조호르 원정을 준비 중이다. 구단 관계자는 “클럽하우스는 방역을 다 진행했고, 외부인원 방문도 전부 차단하에 훈련하면서 원정 경기를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당초 수원은 전북과 오는 29일 원정 개막전을 치르고 내달 1일 출국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계획이 수정됐다. 구단 관계자는 “경기가 어제(24일) 연기되면서 출국 일정을 앞당길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김희웅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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