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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이란, 코로나19 사망 15명으로 늘어…중국 밖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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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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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 3명이 더 사망했다고 이란 국영 IRNA통신이 대학병원 책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이란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나온 이후 엿새 만에 숨진 환자가 15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란은 중국을 제외하고 코로나19 사망자가 가장 많습니다.

사망자를 치료했던 병원 관계자는 "숨진 87세 환자는 심장혈관계, 폐, 간, 신장에 질환이 있었고 다른 82세 환자는 심장혈관계, 혈액 관련 중증을 앓았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쿠웨이트 보건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더 늘어 8명이 됐다면서 이들 3명은 모두 최근 이란을 다녀왔다고 발표했습니다.

바레인 보건부도 이란을 다녀온 자국민과 사우디아라비아 국적자 6명이 입국 과정에서 감염 사실이 밝혀져 확진자가 8명으로 증가했다고 집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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