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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벨링엄 영입전' 점입가경, 맨유-첼시-토트넘 이어 리버풀까지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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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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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이번 여름 '제2의 제라드' 영입전이 뜨겁게 타오를 전망이다.

2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지역지 '글로스터셔'를 인용,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이 16세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버밍엄시티) 영입전에 가장 최근 가세했다고 전했다.

'제2의 제라드'로 불리는 벨링엄은 17세 이하(U-17)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비롯해 첼시, 토트넘,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등 유럽 빅클럽들 대부분이 노리고 있는 유망주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벨링엄의 장거리 슈팅과 잠재력에 반해 영입을 시도했다. 벨링엄은 32경기에서 4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첼시가 2500만 파운드(약 394억 원)가 아니면 오퍼를 받지 말라는 훈수를 두면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후 벨링엄의 가능성이 알려지면서 빅클럽의 영입전이 점입가경으로 변했다. 벨링엄은 이번 여름 이적이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몸값은 최소 3000만 파운드(약 473억 원)까지 치솟은 상태다.

17세 이하(U-17)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뛰고 있는 벨링엄은 지역 연고 축구팀인 첼트넘 타운 FC의 공격수 출신 마크 벨링엄의 장남으로 알려져 있다.

2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런던'에 따르면 토트넘은 프랑스 리그 1 아미앵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 세루 기라시(24)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합의에 근접한 상태라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기라시는 리그 1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쾰른에서 아이맹으로 임대돼 13경기서 3골을 넣은 그는 이번 시즌 12경기에서 4골을 넣고 있다.

다른 매체 '더 선'은 아미앵이 이번 여름 이적 계획을 위해 일찌감치 기라시를 처분하길 바라고 있다. 이적료는 2000만 파운드로 책정된 상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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