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꽃다발 든 새신랑 포착‥♥전수민과 6월 결혼 발표→축하물결ing[종합]

[헤럴드POP=박서현기자]

김경진/사진=민선유 기자

개그맨 김경진이 모델 전수민과의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꽃다발을 들고 축하 속에서 퇴근했다.

25일 오후 김경진이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방송일정을 마치고 퇴근하는 모습이 헤럴드POP 취재진에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경진이 편한 의상으로 꽃다발을 든 채 SBS 사옥을 빠져나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얼굴 가득 퍼진 미소와 들고 있는 꽃다발이 결혼 축하를 받은, 영락없이 행복한 새신랑의 모습이다.

앞서 이날 오전 김경진과 전수민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전수민의 소속사 몰프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오는 6월 27일 두 사람이 결혼하는 것이 맞다"고 인정했다.

김경진/사진=민선유 기자

김경진과 전수민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친구에서 연인으로 자연스럽게 발전했다고. 전수민은 김경진의 자상한 마음에, 김경진은 전수민의 섬세한 면모에 반해 평생을 함께하기로 다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SNS을 통해서도 열애 중임을 드러냈던 바. 전수민은 김경진과 데이트, 생일파티 사진 등을 공개하며 "평생 나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줄 사람이 준, 그래서 더 소중한 새해 선물"이라고 각별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기에 대중들은 두 사람의 결혼을 더욱 뜨겁게 축하하고 있다.

김경진/사진=민선유 기자

김경진은 2007년 MBC 16기 공채개그맨으로 데뷔. 독보적인 캐릭터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2009년에는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부문 남자 신인상을 거머줬으며,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또한 MBC '왕은 사랑한다', 웹드라마 '질풍기획'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약을 펼쳤다.

전수민은 지난 2008년 제인송 컬렉션을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유명 패션쇼 모델로 기용되는 등 전세계를 무대로 진출했으며, 현재는 필라테스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대중들에게 언제나 반가운 존재인 김경진의 전수민과의 결혼 소식에 축하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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