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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도 '코로나19' 방역 비상…위메이드, 첫 '재택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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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엔씨·넷마블 등 대기업은 부분 재택…방역 조치사항 강화

뉴스1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이사. 2016.8.12/뉴스1 © News1 박재만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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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권혁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게임업계도 방역 강화에 나섰다. 블리자드코리아, 텐센트코리아 등 외국계 회사를 제외하고 국내 게임회사 가운데 최초로 재택근무에 나서는 사례도 등장했다.

위메이드는 25일 "자회사를 포함한 전사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정은 국내 게임회사로는 처음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그동안 계속해서 내부 논의가 있어왔고 28일까지 전 사원에 대해 재택 근무를 하기로 결정했다"라며 "향후 상황을 봐서 필요하다면 다음주까지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부에 확진자가 있는지에 대해선 "확진자나 감염 의심자가 있는 것은 아니고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다수의 게임업계는 우려지역 방문이나 자녀 돌봄이 필요한 경우 재택근무를 지원해왔다. 이후 23일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되며 부분적으로 직원의 안전을 위한 조치사항을 강화했다.

넥슨은 개인 해외여행·부서간 회사간 회의 최소화를 권고하는 수준에서 지난 23일 Δ국내·외 출장 전면 금지 Δ사내 피트니스 클럽 및 콘도 이용 중단 Δ마스크 의무 착용 Δ채용 면접 연기 등으로 조치를 강화했다. 또 어린이집 휴원·초등학교 개학 연기 및 휴교 등으로 자녀돌봄이 필요한 사원의 경우 재택근무를 지원한다. 재택근무 기간은 휴원·휴교 기간까지 가능하다.

엔씨소프트 역시 사옥 출입시 자발적으로 체크했던 위생관리를 의무적으로 체크하게 강화했으며 출장 제한의 경우도 '우려지역'에서 '국내외'로 확대됐다. 또 다수가 참석하는 교육과 워크숍 등의 행사는 중단하기로 했다.

넷마블은 지난 23일 사옥 전층에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미열이라도 증상이 있을 경우 상주하고 있는 보건 직원과 상담 후 귀가 조치 시키고 있다.

이외에도 웹젠,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등 다수의 게임사들은 다수가 모인 곳을 피할 것을 권고하고 우려지역을 방문하거나 임산부·자녀돌봄이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지원한다고 공지했다.
v_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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