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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코로나19 확산' 시범경기 무관중? 취소?...NPB 26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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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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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선호 기자] 무관중? 취소?

'닛칸스포츠'는 일본야구기구(NPB)가 26일 12구단 대표자회의의 열고 코로나19 감염 확대에 따른 향후 일정을 협의한다고 25일 보도했다.

이하라 아쓰시 사무국장은 "어제 (아베정부의) 전문가 회의 기자회견과 오늘 정부의 기본 방침이 나왔다. 프로야구도 대응과 대책을 재검토하겠다. 내일 대표자 회의를 임시로 소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하라 사무국장은 "우선 급한 것은 시범경기다. 예정대로 진행할 것인지, 아니면 무관중 경기, 시범경기 취소 등을 고려한다. 12구단의 흥행에 관한 것이어서 모두 모여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일본도 코로나19 감염 사망자가 나오는 등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NPB는 시범경기를 펼치면서 제트풍선 응원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감염확대가 계속되고 있어 프로야구 일정에 차질이 예상된다. 당장은 시범경기 무관중 혹은 축소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프로야구는 오는 3월 20일 개막한다. 개막 일정도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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