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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의 생생 체험기] “2배 빠른 5G 서비스” 갤S20, 미리 써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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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0 미리 사용해보니…드라마 한편 20초면 OK

1세대 5G폰 ‘갤럭시S10 5G’보다 2배 빨라

북적이는 홍대에서도 끊김없는 AR 콘텐츠

여전히 지하철서 LTE 연결되는건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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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저녁 홍대 중심부 거리에서 LG유플러스 ‘U+AR’ 앱의 ‘국민체조하는 펭수’ 콘텐츠를 사용하는 모습. 사람이 매우 많은 길거리에서도 끊김없이 AR·VR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사진=김민지 기자/jakm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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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포르쉐 스포츠카를 탄다면 이런 느낌일까?” 시장에서 가장 핫한 스마트폰 갤럭시S20의 5G 서비스를 이용해본 기자의 총평이다. ‘ 와! 확실히 빨랐다’. 그야말로 초 스피드. 드라마 한편을 뚝딱 다운로드. 영상의 버벅거림도 전혀 없다.

정식 개통에 앞둔 갤럭시S20을 지난주말 미리 사용해봤다. 현재 사용 중인 갤럭시S10 5G 모델과 비교해 얼마나 5G 속도 차이가 나는지 체험해보기 위함이다. 갤럭시S20은 5G 서비스가 약 1년동안 얼만큼 개선됐는지 확인할 수 있는 척도다.

갤럭시S20은 LG유플러스, 기자가 사용하는 갤럭시S10 5G는 KT 제품이다.

5G 서비스를 8개월 간 사용한 기자도 갤럭시S20의 통신 속도가 확연히 빠름을 단번에 느낄 수 있었다.

먼저, 대용량 앱을 내려받는 속도에서 2배 이상 차이가 났다.

광화문 중심부 카페에서 1.68GB 크기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게임 앱을 다운받아보니 갤럭시S20은 1분 20초, 갤럭시S10 5G는 2분 57초가 소요됐다.

기자의 ‘최애’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한 편을 다운받는데도 20초가 채 걸리지 않았다. 길을 걸으면서도 순식간에 다운받을 수 있어 어디서든 빠르게 시청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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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중심부 실내에서 통신측정 앱 ‘벤치비’를 통해 갤럭시S20과 갤럭시S10 5G의 통신속도를 비교한 모습. 갤럭시S20이 약 1.5배 더 빨랐다. [사진=김민지 기자/jakm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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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차이는 객관적인 수치로도 확인할 수 있다. 통신속도 측정 앱 ‘벤치비’를 사용해 속도를 비교해봤다. 광화문 중심부 실내에서 갤럭시S20의 5G 속도는 515Mbps, 갤럭시S10 5G는 365Mbps였다. 실외인 광화문 광장 중앙에서는 갤럭시S20가 481Mbps, 갤럭시S10 5G가 247Mbps를 나타냈다.

통신사와 스마트폰 사용기간이 달라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감안하더라도, 초기 5G폰과 비교해 갤럭시S20의 5G 서비스 완성도가 매우 높아진 느낌이 뚜렷했다.

가상현실(AR)·증강현실(VR) 등 5G 콘텐츠도 어디서든지 끊김없이 체험할 수 있었다.

토요일 저녁 홍대입구에서 LG유플러스 5G 서비스 앱인 ‘U+AR’에 접속해 펭수 AR 콘텐츠를 이용해봤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길거리로 핸드폰을 비추자 펭수가 나타나 춤을 추기 시작했다. 펭수 뒤로 사람들이 지나다니며 움직임이 많아져도 영상에 버벅거림은 없었다. 촬영부터 공유 기능까지 5G 연결로 모두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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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안에서 LTE로 연결되는 갤럭시S20. 데이터를 사용할 때는 주로 LTE 연결로 변경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김민지 기자/jakm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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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하철에서는 여전히 5G 연결이 원활하지 않아 아쉬움이 있다. 5G 연결 표시가 뜨긴 했지만 메신저, 인터넷 등 데이터를 사용하려 하자 곧바로 LTE로 연결이 바뀐다.

아직도 지하철 등 일부 공간에서는 LTE를 쓸 수밖에 없다는게 한계다.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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