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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대구 보건소 팀장 확진…격리되자 뒤늦게 '신천지'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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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에서는 어제(24일) 방역 업무를 담당하는 보건소 팀장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 팀장, 자신이 신천지 교인이라고 뒤늦게 공개했습니다. 보건소에 함께 근무했던 의사 7명을 비롯해 50여 명이 격리됐습니다.

임태우 기자입니다.

<기자>

대구시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명단을 받은 건 지난 20일입니다.

대구시가 명단에 적힌 교인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자가격리를 권고했고, 대구 서구보건소 감염예방 의약팀장인 A 씨도 연락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