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 조사결과, 경북 경산에 거주하는 B씨의 딸도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관계자는 "네번째 확진자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경산 딸 집에 가서 같이 있었다"고 했다.
앞서 이날 오전 확인된 세번째 코로나19 확진자는 울산시 중구에 거주하는28세 회사원 A씨로, 울산의 첫번째 확진자와 신천지 울산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됐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신천지 울산교회가 폐쇄된 가운데 21일 오후 울산 남구보건소 관계자들이 신천지 울산교회를 방역하기 위해 내부로 들어가고 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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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두 번째 확진자는 지난 16일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신천지 울산교회 예배에 참석한 신천지 신도였다. 이 확진자 역시 울산의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인 27세 여성의 바로 앞자리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됐었다.
울산=백경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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